지하철과 버스를 자주 이용하면서도 매달 교통비가 부담스럽다면, 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을 아직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 걸 수 있습니다. 월 62,000원으로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인데도, 카드 종류가 세 가지나 되다 보니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몰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모바일·실물·후불 중 내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방법을 고르면 당일에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청년이라면 55,000원 할인권, 다자녀나 저소득 가구라면 45,000원까지 낮출 수 있어 조건이 맞는다면 지금 확인이 유리합니다. 내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발급 방법부터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 모바일·실물·후불 단계별 확인하기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 실물 카드, 후불 카드 세 가지 방식으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기종과 충전 방식 선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므로, 아래에서 내 상황에 맞는 방법을 먼저 찾아보세요.
모바일 카드 (안드로이드 전용)
안드로이드 OS 12 이상이 탑재된 삼성·LG 국내용 스마트폰이라면 발급비 없이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모바일티머니 앱 또는 삼성 월렛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한 뒤, 앱 내 [기후동행카드] 메뉴를 선택하면 됩니다. 충전은 신용·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 가능하며, 충전일 포함 5일 이내에 사용 개시일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 (iOS·디지털 취약계층)
아이폰 사용자나 앱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실물 카드를 선택합니다. 서울교통공사 역사 내 신형 무인충전기 또는 GS25·CU·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 후에는 반드시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미등록 상태에서는 탑승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충전은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만 가능하고, ATM이나 편의점에서는 충전이 안 됩니다.
후불 카드
별도로 충전하지 않고 사용 후 월 단위로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신한·KB국민·롯데·삼성·NH농협·비씨·현대·하나카드 8개 카드사에서 발급하며, 사용 금액이 30일 기준 62,000원 한도 내에서 자동 처리됩니다. 단, 청소년은 후불 카드를 이용할 수 없으므로 참고하세요.
기후동행카드 가격과 할인 조건
30일권 기본 가격은 62,000원이지만,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 유형은 발급 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등록해야 적용되므로, 내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세요.
| 구분 | 30일권 요금 |
|---|---|
| 일반 | 62,000원 |
| 청소년·청년 (만 13~39세) | 55,000원 |
| 다자녀 (2자녀 이상) | 55,000원 |
| 다자녀 (3자녀 이상) / 저소득 | 45,000원 |
| 따릉이 포함 (일반) | 65,000원 |
청년 할인 대상은 만 19~39세이며, 의무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만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만 13~18세)도 55,000원 할인권 대상에 포함됩니다.
매일 이용하기 어렵다면 단기권도 있습니다. 1일권 5,000원부터 7일권 20,000원까지 5가지 구성으로, 출장이나 단기 방문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구간과 이용 불가 노선
기후동행카드로 탈 수 있는 교통수단과 그렇지 않은 노선을 미리 파악해두면 탑승 직전 당황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
– 서울특별시 내 수도권 전철 전 노선 (신분당선·광역급행철도 제외)
– 경기도 협약 구간: 고양시·과천시·김포시·남양주시·성남시·하남시 일부
–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마을버스
– 따릉이 (1회 2시간 이내 무제한)
– 한강버스 (별도 권종 추가 시 이용 가능)
이용 불가
– 신분당선 전 구간
– 광역급행철도(GTX) 전 구간
– 경기·인천 광역버스
– 타 지역 면허 버스
신분당선이 주요 출퇴근 노선인 경우라면 카드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어려울 수 있으니, 본인의 이동 경로와 먼저 대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충전·환불 확인과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발급 후 충전과 이용 규칙을 미리 알아두면 뜻하지 않은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충전 방법
모바일 카드는 앱에서 신용·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 충전합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역사 내 무인충전기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며, 편의점이나 ATM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만료일 4일 전부터 미리 재충전이 가능하니, 사용 기간이 끊기지 않도록 미리 확인해 두세요.
이용 시 꼭 지켜야 할 것
하차할 때 반드시 카드를 태그해야 합니다. 서울시 공식 안내에 따르면, 하차 태그를 2회 이상 누락하면 24시간 동안 카드 사용이 정지됩니다. 실물 카드는 구매 직후 티머니 홈페이지 등록을 먼저 마쳐야 하고, 기후동행카드는 1인 1장 원칙이므로 다인승 이용은 불가합니다.
환불 방법
사용 만료일 이전에 신청해야 하며, 충전 금액에서 실제 이용 금액과 수수료 500원을 공제한 나머지를 돌려받습니다. 만료일을 넘기면 환불 신청이 되지 않으니, 남은 기간이 있다면 만료 전에 처리하세요.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향후 K-패스 통합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정확한 종료 시점과 이후 운영 방식은 서울시 교통 공식 채널에서 최신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모바일 발급은 앱 설치 후 몇 분이면 완료되니, 지금 바로 내 스마트폰 기종에 맞는 방법으로 발급하고 다음 달 교통비부터 줄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