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발표된 정부의 민생안정대책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내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 혜택들을 놓치면, 추석 명절 준비와 연휴 기간 동안 경제적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할인된 성수품 구매, 교통비 절감, 관광지 무료 이용 등 혜택이 많으니 꼼꼼히 확인해보세요. 아래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소개합니다.

1. 추석 성수품 할인으로 부담 줄이기
명절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수품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오르면서 많은 가정이 부담을 느끼고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물가 수준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을 관리하며, 약 17만 톤의 성수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700억 원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을 지원합니다.
- 농산물 할인: 정부 지원 할인 20%에 마트 할인까지 더해 최대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수산물 할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추석 특별전’을 통해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축산물 할인: 한우, 전복 등 고급 성수품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사과, 배 등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이러한 성수품 할인은 많은 가족이 모여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의 특성상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산물 할인 행사를 활용하면 지역별 가격 차이로 인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귀성길과 교통 혜택 확대
명절 귀성길에서 교통비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는데, 정부는 이를 덜어주기 위한 여러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이 혜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과 귀경길에서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 KTX·SRT 할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열차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역귀성의 경우 30~40% 할인, 인구 감소 지역 여행 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국내선 항공 이용객 주차장 무료: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국내선 이용자는 공항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장도 무료 개방됩니다.
이러한 교통 혜택을 적극 활용하면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 덜 수 있습니다. 특히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주차비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어 더 편리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3. 황금연휴를 활용한 관광 혜택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기회입니다. 정부는 비수도권 지역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숙박 쿠폰 제공: 비수도권 지역에서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50만 장의 숙박 쿠폰이 배포됩니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숙박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1월 말까지입니다.
- 관광 명소 할인 쿠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관광 명소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농촌 관광상품도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궁·청와대 야간 개장 및 유적지 무료 개방: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궁과 청와대가 야간 개장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유적지 기관도 무료 개방됩니다.
-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 입장료가 면제됩니다.
이런 관광 혜택은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서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를 들어, 국립현대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되면서 명절 기간 동안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4.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 지원
명절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부는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금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 자금 지원 확대: 정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2조 9,600억 원의 신규 자금을 투입합니다.
- 전통시장 상인 지원: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50억 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이 지원되며, 소상공인 전기료 지원 대상도 확대됩니다.
이러한 자금 지원은 소상공인들이 명절 매출을 대비해 더 많은 상품을 준비하고, 명절 기간 동안 원활한 사업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세금 및 금융 혜택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
명절을 맞아 세금과 금융 혜택도 확대됩니다. 이는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전통시장 소비 소득공제율 상향: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금액에 대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율이 기존 40%에서 80%로 상향됩니다.
- 명절 선물세트 부가가치세 면제: 기업이 직원들에게 주는 선물세트는 10만 원까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또한, 햇살론 유스라는 금융 상품을 통해 만 34세 이하의 청년층에게 대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상품은 취업 준비생이나 사회 초년생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금융 지원책입니다.
FAQ
Q: 추석 성수품 할인을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 대형마트와 농협 등에서 농산물과 축산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수산물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특별전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Q: 고속도로 통행료는 언제 면제되나요?
A: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Q: 숙박 쿠폰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비수도권 지역 숙박 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쿠폰은 정부에서 50만 장 배포하며, 이를 통해 숙박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정부가 준비한 다양한 혜택을 잘 활용해 풍성한 명절을 보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보세요.